데이터가 말해주는 흐름은 조용하지만 강하게 다가온다. 오늘의 소비자는 한 번에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기보다 작은 단서에 주목하며, 그 단서들은 채널 속 콘텐츠의 형태나 길이에서 드러난다. 이 흐름을 이해하려면 먼저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SNS에서의 소비 시간대, 검색어의 의도 변화, 제품에 대한 감정 반응을 꾸준히 기록하는 것이 시작점이다. 이 과정에서 팀은 역량평가 프레임으로 데이터 해석 능력과 협업 속도를 점검한다. 실무 적용 차원에서 보면, 초…
시작은 언제나 같은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한 팀은 오프라인 매장의 방문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디지털 광고의 효과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커뮤니티의 대화를 지켜보던 중, 광고보다는 정보 교환과 신뢰가 먼저 형성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망설임이 많았던 초반에는 채널 선택이 직관에 의존하는 만큼 리스크도 커 보였다. 그러나 한두 번의 작은 실험이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작은 사례에서부터 큰 그림으로 퍼져 나가는 흐름을 보며, 그들은 마케팅의 방향을 바꾸…
현장 데이터로 시작된 변화의 흐름 현장의 벽에 붙은 포스터 하나가 대화의 시작이다. 작은 지역병원이 겪던 방문객 감소와 장비 대기 문제, 그리고 신뢰 구축의 필요성 사이에서 결정의 기로에 섰다. 팀장은 데이터로 움직이기로 마음먹었다. 부산병원컨설팅이라는 외부 시각은 단순한 마케팅 기법이 아니라 진료와 경영 사이를 잇는 매개체가 되어 주었다. 이 선택은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팀은 환자 여정의 시작점부터 끝점까지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기 시작했…
첫 만남: 마케터의 시선으로 현장 이야기를 좁혀 가다 처음 시작할 때 마케터는 현장과 데이터 사이의 다리를 만들어야 한다. 이 글은 병원 환경에서 마케팅을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쓰였다. 오늘의 초점은 네트워크를 어떻게 구성하고 이를 통해 정보를 신뢰로 바꾸는가이다. 예전에는 광고 한 편으로 방문을 늘리려 했지만 이제는 관계의 질이 성과를 좌우한다. 작은 진단센터와 대형 종합병원 사이에 있는 연결 고리, 이를 우리는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한다. 이 흐름은 …
소주제 1: 시장과 이야기의 연결 고리 만들기 마케팅의 시작은 데이터의 수집이 아니라 이야기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 소비자는 스쳐 지나가는 메시지가 아니라 맥락을 따라가며 정보를 흡수한다. 그러려면 먼저 시각 흐름을 정리하는 일이 필요하다. 제품소개서디자인의 핵심은 바로 이 흐름이다. 정보의 흐름이 매끄럽다면 독자는 자연스레 핵심 포인트를 이해하고, 필요한 의문은 뒤로 남겨두게 된다. 예를 들어 카페메뉴판제작 사례를 떠올려 보자. 메뉴 구성의…